기도네 택배 배달 갔어요. 오늘따라 눈물자욱이처럼 겅중겅중 뛰는 기도. 이제 좀 반겨주는건가 싶네요^^
닭가슴살을 주니까 팍팍 터프하게 물어가는 기도. 손까지 먹힐까봐 조심스럽긴 했지만 잘 먹어서 좋네요.
간식 주고 가려는데 썩은 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ㅠㅠ
물그릇을 씻는데 녹말이 나오네요. 벅벅벅벅 닭울음 소리처럼 씻어내고 헹궈냈어요.
깨끗한 물을 채워주고 이물질이 떨어지지 않을 곳으로 그릇을 옮겨주었어요.
기도가 물그릇 쪽으로 가서 한번 스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