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저녁, 잠깐 볼일이 있어 대전역을 다녀왔습니다. 익숙하면서도 언제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그곳은 늘 제게 작은 여행 같은 설렘을 주는데요, 주말 대전역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대전역 내부를 둘러봤는데요, 한쪽에 자리한 ‘꿈돌이 대전여행’ 관광안내소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곳에서 무심코 스쳐 지나가려던 제 발걸음을 붙잡은 것은, 다름아닌 ‘꿈돌이 라면’이었는데요, 최근에 인기가 많다는 소문을 들었던 바로 그 라면이었습니다. 꿈돌이 라면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캐릭터 라면인데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