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중교통 9년 만에 요금 인상, 청소년·어린이 요금 유지
대전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일반 요금을 1,250원에서 1,500원, 도시철도 일반 요금을 1,25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하고,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1월 15일 대전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원래 일반요금 기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가 동일하게 1,250원에서 300원 인상된 1,550원으로 요금 안이 상정됐는데요. 위원회는 요금 인상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어려운 경제 상황과 대중교통 요금이 가정경제에 주는 영향 등을 고려해 시민 체감 효과가 큰 시내버스 요금을 1,500원으로 내리고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기존 금액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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