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을 만끽하며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영원과 후궁 묘역
[최병용 기자] 남양주에 위치한 후궁 묘역, 영원, 의친왕 묘, 덕혜옹주 묘는 가을 단풍과 함께 비운의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명소로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영원 길 안에는 영원, 회인원, 의친왕묘, 덕혜옹주묘, 후궁 묘역이 존재합니다.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가을 풍경이 아름다워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영원 길을 따라 걷다가 처음으로 만나는 곳은 후궁 묘역입니다. 1967년부터 2009년까지 차례로 이장되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후궁 묘역에는 고종 황제의 후궁인 광화당 이씨, 삼축당 김씨, 귀인 장씨와 의친왕의 후실로 수인당 김씨, 수관당 정씨 총 다섯 명의 후궁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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