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안락사를 시행하던 날.
때마침 찾아간 보호소에서 만난 작은 강아지.
13살의 나이와 병든 몸을 가진 녀석은 안락사 대상으로 확정된 상태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고 얼마나 울부짖었는지 쉰 목소리로 계속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와 만난 ‘진구’
구조 후, 오랜 기간 치료를 하며 진구는 건강을 다시 회복하였지만 우리는 진구를 위한 가족 찾기를 포기하였습니다.
최소15살로 추정되는 나이도, 수시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도.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