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 건 다해보자 #야구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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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두산은 최원준과 양의지가 배터리를 이룬다.
타석에는 박찬호, 그런데 좀 처럼 결정구가 먹히지 않는다.
박찬호를 2번 상대하면서 던진 공이 61구 그 중 21가 박찬호에게만 던졌다.
이때 영리한 양의지는 어떤 방법을 사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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