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투르드프랑스 첫날 난장판 만든 '무개념 관람객' 잠적 ,,,

[기타] 투르드프랑스 첫날 난장판 만든 '무개념 관람객' 잠적 ,,,

정휘인 0 147 2024.12.10 14:18

 

[유머] [기타]             투르드프랑스 첫날 난장판 만든

도로 안 쪽으로 발 하나를 걸친 관중은 경기가 한참 진행 중인 상황에서 중계 카메라 쪽을 향해 불쑥 ‘힘내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allez opi omi )’라고 적힌 팻말을 들이밀었다. 그 바람에 같은 팀 리더인 슬로베니아 프리모즈 로글리치( 31 )를 보조하며 달리던 독일의 베테랑 사이클선수 토니 마틴( 36 )이 팻말에 부딪혀 넘어졌고, 뒤를 따르던 선수 100 여 명이 줄줄이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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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TV 나왔다' 플래카드 내밀어 연쇄충돌 촉발
급히 현장 탈출…소송·경찰수사 앞두고 행방묘연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의 첫날 경기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 관람객이 책임 추궁을 피해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29 일(현지시간) 미국 CBS ,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7 일 첫날 경기에서 도로 일부를 침범해 무더기 연쇄충돌과 선수들의 부상을 촉발한 이 여성은 달아나 추적이 불가능한 상태다.


프랑스 당국은 청바지, 붉고 흰 줄무늬 셔츠, 노란 비옷을 입은 것으로만 확인된 이 여성이 붙들리기 전에 현장에서 신속하게 탈출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프랑스 북서부 브레스트에서 랑데르노까지 198 ㎞를 달리는 대회 첫날 레이스에서 빚어졌다. 

문제의 여성은 결승점을 47 ㎞ 앞둔 지점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가자'( ALLEZ OPI OMI )라는 플래카드를 길가에서 펼쳐 들었다.


[유머] [기타]             투르드프랑스 첫날 난장판 만든

아수라장이 된 투르드프랑스 첫 레이스[로이터=연합뉴스]


[유머] [기타]             투르드프랑스 첫날 난장판 만든

EPA 연합뉴스


[유머] [기타]             투르드프랑스 첫날 난장판 만든

AFP 연합뉴스


[유머] [기타]             투르드프랑스 첫날 난장판 만든

로이터 연합뉴스

 


이는 조부모에게 생방송 등장을 알리고 안부를 전하려고 한 행동으로 관측됐다.

 

이런 돌출행동 때문에 선두권의 한 선수가 도로까지 튀어나온 플래카드에 걸려 넘어졌다.

그 뒤를 전력질주로 따르던 선수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져 대회장은 자전거와 선수들이 뒤엉킨 아수라장으로 돌변했다.

문제 관람객이 재빨리 달아난 건 사건 후폭풍이 예사롭지 않을 것임을 직감한 데 따른 결단으로 비치고 있다.

실제로 투르 드 프랑스 주최 측은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대회를 소수가 망치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소송제기 방침을 밝혔다.

프랑스 경찰은 안전 의무를 위반해 의도적이지 않게 선수들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가 있다며 이 여성을 범죄 용의자로 입건하기로 했다. 

투르 드 프랑스 조직위원회는 사진을 찍거나 TV 에 등장하려고 위험한 행위를 하지 말라고 사고 뒤에 관중에 당부했다.

현지언론들은 플래카드에 적힌 말이 독일어라는 점으로 미뤄 이 여성이 독일인이며 모국에 돌아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2493440


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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