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푸른 녹음, 잔잔한 호수의 잔상, 부드럽게 스치는 바람 흥얼흥얼 드라이브가 이어지고 숲이 밀도를 가중할 때 국립 오서산 자연휴양림이 가까워집니다. 보령 시내, 대천해수욕장과도 가깝습니다. 농촌 마을 옆 오서산 입구에 있고, 도로 사정도 좋아서 부담 없이 올 수 있습니다. 송림을 지나 휴양림으로 진입합니다. 첫인사는 미선나무, 상사화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된 정원이 반겨줍니다. 독특하게 카페, 개인별장, 사찰 등 사유지들이 휴양림 중심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유지 양옆으로 휴양림이 나뉘어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주변은 구도심 느낌이며, 휴양관, 연립동 구역은 약간 신도심 느낌입니다. 그래서 두 구역간 온도 차가 극명합니.......
